일본인이 운영하는 이자카야를 찾던 중 마침 인사동의 **‘이자카야 와’**를 알게 되어 방문했다.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평소 원하던 분위기, 화려하지 않고, 일본의 작은 동네 맛집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자카야였다.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‘일본식 분위기’를 흉내 내는 곳과는 달리, 일본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자카야가 주는 매력이 있는 곳이라 인사동에서 약속이 있으면 이 곳에서 한 번은 먹게 된다.🍣 진짜 일본식 이자카야의 분위기일본을 가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. 일본의 이자카야는 단순히 사진을 찍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, 지역 주민들이 한잔 즐기고 가는 정겨운 분위기의 공간이라는 점.이곳은 그런 **‘장식만 일본스럽게 꾸며 놓은 곳’**과는 차별화된다. 밝고 화려한 일본식 장식 대신, 오래된 나무..